초보 주부의 일상 기록, 르미로그

2024년 12월 28일 지난 번 아인병원 방문 후 며칠 뒤, 생리가 시작되서 3일째부터 하루 2알씩 배란약을 복용했어요.배란약 이름은 파누엘 정.2주 정도 뒤에 배란 잘 되었는지 검사받으러 가면 되고, 잘 되었다면 난포 터트리는 주사도 뿅 맞을 계획. 12월 28일 월요일은 생리 시작한지 일주일 되는 날이라, 나팔관 조영술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내원했어요. 월요일 오전에 방문하니 주말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. 내원하신 분들 수가 확실히 적었어요! 병원 방문전까지 이 나팔관 조영술 검사받은 후기를 찾아봤었는데,정말 너무 너무 아파서 두번은 못 한다는 후기가 넘치더라고요.너무 너무 긴장되고 무서웠어요. 오전에 가자마자 검사를 위해 카테터라는 것을 담당 선생님께서 삽입해 주셨고, 이 때 균검사도 추가해서 받..

2024년 12월 21일 아인병원 첫 방문날 AMH, 초음파 검사, 정액검사를 진행한 후 1주일 뒤,검사 결과를 들으러 아인병원에 또다시 방문했어요. 토요일에 방문하다보니 예약 환자분들이 많아예약 시간 보다도 조금 더 대기 후, 검사 결과를 들으러 진료실로 들어갔어요.두근두근. 저는 지난번 보건소 검사 결과에서와 동일하게,다낭성 난소증후군이 확인되었고, 피검사 결과는 대부분 정상 범위 내였는데 비타민D가 조금 부족해영양제를 챙겨 먹으라고 하셨어요. 짝꿍의 경우에도 큰 이상은 없고, 균 검사에서도 발견된 균은 없다고 하셔서.뭐 저희 둘 다 안심(?)이었습니다. 다낭성의 경우, 임신 확률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배란약 잘 챙겨 먹고 하면 임신이 어려운 건 아니니 큰 걱정은 안 했달까요..?  저희 부부 ..